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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양산시 관광과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3월에 개최해 오고 있는 해당 축제는 원동마을 전체를 매화로 가득 채운 축제장으로 탈바꿈시켜 상춘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동지역의 특산물인 미나리, 딸기, 토종 매실 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축제 첫날 원동역에서 매화축제장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무대인 '원동 웰컴 스테이지'를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원동매화축제 기간과 맞물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열리는 '미나리축제'도 함께 할 수 있다. 해당 축제는 원동면 용당리 원동미나리 타운에서 개최되며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봄의 전령이라는 미나리도 시식할 수 있다. 농산물직판장도 운영한다.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는 주말장터와 쌍포다목적광장에서 부녀회 등이 운영하는 매실국시집이 마련돼 있어 원동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하는 상춘객은 원동역에서 축제장까지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신기영 시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원동의 매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