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까지 접수…마리당 5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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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신청을 원하는 어가는 농업기술센터 내수면산업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치어는 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60일 이상 키운 개체 중 0.3g 이상의 건강한 치어를 선별해 공급할 예정이다. 치어 공급가격은 마리당 5원이며, 남원시에서 미꾸리를 양식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어가에 한 해 분양이 이루어진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생산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대량생산에 성공해 지역 내 미꾸리 양식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건강한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보급함과 동시에 양식 어가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시험 연구와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남원의 추어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