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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 제341회 임시회…지역현안관련 자유발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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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2. 11. 13:56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재 강화 촉구
생활인구 유입 위한 관광 전략 제언
아양기찻길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추가설치 촉구
동구
좌로부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상호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최 건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종봉 의원, 경제복지위 배홍연 의원./대구동구의회
대구시 동구의회 제341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들이 쏟아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상호 의원은 11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재 강화'를 촉구했다.

대구의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보면 11만4233그루로 광역시도 중 6번째로 많이 발생해 피해 규모가 크다"며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구의 "팔공산국립공원 권역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면 자연생태의 훼손은 물론 지역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팔공산국립공원으로의 감염병 확산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방제대책강구를 촉구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최 건 의원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동구의 관광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최 의원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생활인구는 단순한 정주 인구를 넘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들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지역의 소비지출 중에 비거주자가 여행, 외식, 문화 등 여가 업종에서 지출하는 금액이 50% 이상에 달한다"며 "동구에도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동구의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종봉 의원은 아양기찻길 리모델링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아양기찻길은 대구선 폐철교를 공공디자인과 접목해 조성된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금호강과 팔공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이자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리모델링 이후 본래의 정체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하고 "관광 목적과 맞지 않는 K-2 홍보관이 설치되면서 휴식 공간이 사라지고 관광 요소마저 감소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루속히 아양기찻길이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며 "아양기찻길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K-2 홍보관을 다른 장소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경제복지위 배홍연 의원은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와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배 의원은 "현재 동구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한 곳뿐으로 수요를 충당하기에 부족하고 안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동대구, 신암 지역 등의 부모와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지역 곳곳에 부모와 자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여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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