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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갈지자 행보 연일 이어져…우클릭은 ‘씨 없는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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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2. 07. 10:18

"52시간 예외 없는 반도체법·노동개혁 없는 정년연장 핵심 빠져"
"이재명 우클릭 행보, 노조 달래기·노조 기득권 연장용에 불과"
"정년연장 공감하나 노동개혁 함께 논의 ‘고용확장’ 필요해”
원내대책회의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YONHAP NO-2602>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국민을 혼란케 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갈지자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라며 "겉과 속이 다른 수박, 그것도 미래를 위한 씨앗을 쏙 빼놓은 씨 없는 수박이 바로 '이재명 우클릭'의 실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죄 없는 탄핵, 구조개혁 없는 연금개혁, 원전 R&D(연구개발) 예산 삭감한 한미동맹 강화,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없는 반도체특별법, 임금구조 개편없는 정년연장까지 이재명 세력이 내놓는 정책 대부분이 핵심을 빼놓은 국민기만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어제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제 예외를 빼고 처리하자고 선언했다"라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이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조항인데 핵심을 뺀 반도체특별법이 무슨 의미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한 술 더 떠 (민주당은) 갑자기 정년연장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며 "정년 도달 시 청년층보다 3배 가까운 보수를 받게 되는 현행 노동시장 임금체계를 바꾸지 않고 정년연장만 실행하면 청년층 고용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노동개혁 없는 정년연장 논의는 최근 우클릭 행보에 대한 노조 달래기, 노조 간부 기득권 연장용에 불과하다"며 "연금도 민주당 주장대로 구조개혁을 빼고 자동 안정화 장치도 없이 소득대체율을 43%까지 올리는 모수개혁만 하면 7~8년 재정고갈을 늦출 뿐 근본 해결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우리 당은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임금체계 개편, 고용 유용성 확보 등 노동개혁을 함께 논의하는 고용확장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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