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롯데온, 명절 상품·식품 각각 최대 50·3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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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3일까지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100여개의 명절 시즌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G마켓은 행사기간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하며 매일 자정마다 200여종의 특가 상품도 소개한다. 선착순 할인 상품과 단독 기획 상품, 창고 대방출 상품 및 인기 급상승 상품 등 키워드에 따라 확인 가능하다. 명절 선물세트는 1만∼3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구분했다. 설 특집 라이브방송은 매일 오후 8시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빅세일은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특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인기 명절 선물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설 선물 한가득'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11번가 베스트 명절 선물을 매일 7~9개씩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받아볼 수 있는 '지정일 발송' '빠른 배송' 상품도 선보인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제철 수산물인 '통영 최상급 깐 생굴' '당일바리 제철 홍가리비'를 비롯해 '일상미당 제주 해풍쑥 콩쑥개떡 선물세트' 등은 제품 발송일을 선택해 주문 가능하다.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명절 식품 상품을 최대 35% 할인하는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의 경우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활용이 편리한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리고 매장 내 3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성비 선물세트' 코너도 따로 마련했다는 게 롯데온의 설명이다.
신선식품 구성도 다양화했다. 백화점 식품의 경우 7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의 최대 8%를 엘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구매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온 임태민 식품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연초 1월인 만큼 다양한 지인과 새해 인사 겸 부담 없이 나누기 좋은 가공식품류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