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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대월면 박용한 씨가 사과 부문에서 우수상을, 장호원읍 최수회 씨가 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천 지역 농업인들의 꾸준한 품질 관리와 재배 기술에 나선 공로다.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도 각지에서 사과 39점과 배 33점이 출품됐다. 경매사, 농촌진흥청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이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한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식미 등을 평가하는 관능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연구개발과 관계자는 "이천 과일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인 농가 지도와 교육, 기술 개발로 전국 최고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