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휴식공간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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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구에 따르면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 20~50대 양육모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인 '마포 맘카페' 1호점이 25일 문을 연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는 지역 맘카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양육모가 실질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포 맘카페 1호점에는 공유주방·정보검색 공간·독서 공간이 있는 '소통방'과 노래방 부스·휴식 공간을 갖춘 '힐링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이용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20~50대 양육모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예약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