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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올해보다 4.3%(474억)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721억원, 특별회계는 867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교육도시 조성 △미래산업 기반 강화 △농촌 상생 △복지 서비스 증진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부문에 초점을 맞췄다.
이학수 시장은 "낸년도는 민선8기의 처음과 끝을 잇는 중간지점"이라며 "재정이 부족한 만큼 시민의 입장에 서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꾸준히 점검해 부족한 점은 바로 잡아 개선하고, 잘하는 것은 더욱 잘하는 발전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다음 달 16일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