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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K-water)는 8일 열린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단체 부문은 △녹색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발전 △친환경건설,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에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으며,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우수하게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물 종합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전국 37개 댐과 43개 광역정수장을 운영·관리하며, 수열, 조력 등의 물 에너지를 활용하여 국내 수출기업의 RE100 달성 지원 등 녹색 무역장벽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자원공사는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을 목표로 물 에너지 활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