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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기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연구개발(R&D) 사업을 위해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위원회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기술, 정책, 경제 분야에서 저명한 리더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달 중에는 기반 조성, 연구개발, 기업 유치·인력양성 등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및 발전에 기여할 각 분야 실무워킹 자문그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연구개발(R&D) 사업을 위해 품목과 핵심기술을 논의하고 심의했다.
사전 조사로 도출된 7개 후보 품목(29개 후보 기술) 중 3개 핵심 품목이 선정됐다. 타 클러스터와의 연계 필요성과 벤처기업 입장에서의 차별화된 연구개발(R&D) 기술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시는 대량 생산·수출, 신약개발(R&D), 바이오 소부장 분야에서 타 특화단지와 시흥시가 바이오산업 밸류 체인으로 연계돼있는 점과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장 및 확대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배곧 연구개발(R&D) 부지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를 중심으로 배곧경제자유구역을 연구개발(R&D)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바이오 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 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