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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일 서울시가 인재개발원에서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서울정책공유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인재개발원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76개국 313개 도시 3031명의 외국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정책과 도시 문제 해결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연수를 추진했다.
특히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14년부터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의 본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연수 참가도시를 아시아도시에서 전 세계로 확대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국제연수를 통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경험과 정책 공유'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시 우수 도시 정책의 공유와 확산이 세계도시의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의미를 설명한다.
우수사례 공모로 선발된 6명의 국제연수 동창생들이 서울의 우수정책을 각 도시의 여건에 맞게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한다.
백일헌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시 우수정책을 세계도시와 공유하는 시 국제연수와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전략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재원의 국제연수 프로그램이 세계도시의 상생발전에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