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시군의장협의회, 한빛원전 인근 지역 어민 생존권 보장 촉구

기사승인 2024. 10.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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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에서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등 4개 안건 채택
고창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는 17일 힐링카운티 올론아트홀에서 '제286차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 했다. /고창군
전북도 시군의장협의회가 고창군의회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한빛원전 인근 지역 어민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고창군의회는 17일 힐링카운티(석정) 홀론아트홀에서 '제286차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상호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협의체이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제안한 '한빛원전 인근 지역 어민 생존권 보장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진안군의회 '지방의정동우회, 법률 근거 마련 촉구 건의안', 남원시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 촉구 건의안', 부안군의회 '지방자치단체 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이 채택됐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고, 인구감소와 경제, 환경문제 등 당면한 공동 과제에 대하여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의 안검심의가 이루어져서 전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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