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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박 시장은 지난달 증축공사를 완료한 일자리종합센터와 올해 준공 예정인 백석동 파크골프장과 농산물안전분석실, 로컬푸드가공센터 공사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박 시장은 "계획 기간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부탁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먼저"라며 신신당부했다.
지난달 준공한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서북구 두정동 1503번지 일원에 46억원 투입해 1개 층(연면적 889㎡)을 수직 증축했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천안시 로컬푸드가공센터는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32억원을 들여 지상 1층 규모(연면적 498.18㎡)로 조성된다.
천안시는 다음 달 중으로 농산물 안전분석실 증축공사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31억원을 투입해 목천읍 신계리 일원 천안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지상 2층(연면적 654.53㎡) 규모로 증축 중이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97억 원을 들여 백석동 일대 5만 7242㎡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스타트 하우스, 화장실 등 9동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잔디를 식재 중이다. 내년 충남 도민체전과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공사 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