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10개국 20개 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4. 10. 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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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기대
행사현수막
식품진흥원 '2024 국가식품클러스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홍보 이미지.
식품진흥원이 국내 우수 식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실현을 목적으로, 미국·영국·인도네시아 등 10개국 20개 기업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식품기업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식품진흥원은 오는 1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에서 '2024 국가식품클러스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식품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은 총 30개사로 △나리찬 △보람바이오 △유니크바이오텍 △팜조아 △대광에프앤지 △네오크레마 △매일식품 △프롬바이오 △락토코리아 △비티씨 △티즌 △바이텍 △담꽃 △봉동생강마을 △제이웰푸드 △쿠엔즈버킷 △송시마을 △휴밀 △퓨어 △핀컴퍼니 △카페예 △연향 △넷 △세븐브로이이즈 △남도소반 △라라스팜 △유스타팜 △순수코퍼레이션 △상생 △케어팜등이다.

진흥원은 지난 3월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글로벌 유망식품 선정평가'를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 총 20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했다. 평가단은 제품의 △시장성 △기술력 △유통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진흥원은 이 같은 사전 검토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과 최적의 바이어가 매칭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쇼핑몰 '푸드폴리스마켓' △국내유일 식품패키징 연구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 견학, 바이어 사전 수요조사에 따른 △클러스터 공장투어가 마련됐다.

이명남 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진흥원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전문가로부터 철저히 검증된 바이어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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