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서민제, 라이트급 금메달 노린다

기사승인 2024. 10. 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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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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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복싱 라이트급 우승이 기대되는 서민제 선수./ 허균 기자
"지금까지 흘린 땀과 저의 노력을 믿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라이트급(-60kg)에 출전하는 서민제 선수는 1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준결승과 결승에서 만날 선수가 쉽지 않지만 응원해 주는 김해시민을 위해 꼭 우승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11체급을 석권한 바 있는 서민제는 경남 김해시 최고 스포츠 스타다.

예선 1차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서민제는 지난 13일 인천시 소속 최도현 선수를 판정(5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김해지역에서는 복싱하면 서민제지만 우승까지는 험난한 가시밭길이다.

15일 치러지는 4강전 상대는 지난해 서민제에게 1패를 안겨 준 성남시청 소속 이예찬 선수다. 쉽지 않은 리벤지 매치지만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서민제가 결승에 오른다면 울산시청 소속 현 국가대표 김형승 선수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김형승은 서민제가 한번 이겨본 경험이 있어 결승에 오른다면 금메달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서민제는 "4강전 이예찬 선수와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김형승 선수, 모두 쉽지 않은 상대"라면서도 "전국체전 우승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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