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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사용이 중단되거나 교체된 IT 기기의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할 수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 정보통신과에서 신청 받는다.
이 후 정보통신과에서 방문일정을 안내하면 해당일에 신분증과 저장매체를 함께 지참해 시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수거된 저장매체를 안전한 구역에 보관한 뒤 일괄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디지털이 발달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라며 "언제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