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제3회 가정어린이집 깜찍이 미니 갤러리

기사승인 2024. 10. 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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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숲 전시회 열려
제3회 가정어린이집 깜찍이 미니갤러리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이 지난 5일 제3회 가정어린이집 깜찍이 미니 갤러리 숲 전시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함께 아이들의 정성 어린 작품에 감탄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주최하는 제3회 가정어린이집 깜찍이 미니 갤러리가 지난 5일 설봉공원 호수 주변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가정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영유아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을 즐기도록 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설봉공원 호수 주변에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이 전시됐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분과 회원들이 주도하는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영유아들에게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미정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며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된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아이들의 정성 어린 작품에 감탄하며 "어린이들이 이렇게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배울 수 있게 해준 가정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총 32개의 어린이집이 소속되어 있으며 약 190명의 교직원이 352명의 원아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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