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맛으로 물들인 ‘문경약돌한우축제’ 폐막…7억원 매출

기사승인 2024. 10. 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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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절경 속 3일간 맛의 향현으로 10만명 매료


경북 문경시는 '2024년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열린 지난 4~6일 사흘간 방문객 10만 여명, 7억원 이상의 매출 등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축제는 행사 첫날 가수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경새재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8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문경약돌한우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관람객들은 약돌한우를 즐기는 동시에 행사장에 마련된 여러 가지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즐거움을 느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문경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준비로 문경약돌한우를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약돌한우축제, 가을의 맛으로 물들이다
문경약돌한우축제 읍·면·동 노래자랑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했다/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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