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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문화마당 △건강마당 △예술마당 △공유마당으로 꾸며졌다.
문화마당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강소천 선생을 기리는 강소천 동요제를 시작으로 중랑구립 예술단체의 문화공연, 시니어 패션쇼, 구민 1500여 명이 참여한 중랑 재능 콩쿠르 등이 펼쳐졌다.
건강마당에서는 중랑구 의사회와 중랑구보건소를 비롯한 29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한 중랑,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유마당에서는 중소기업 홍보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랑역사 퀴즈대회를 진행해 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구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