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인구 50만 자족 경제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

기사승인 2024. 10. 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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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광명시민헌장 개정 선포
박승원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4일 열린 '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앞으로의 10년은 40년 세월 뛰어넘는 혁신과 변화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경제 자족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광명시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81년 시 개청 당시 제정해 올해로 43년이 된 시민헌장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시대적 가치와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 개정하고 선포했다.

아울러 선포식에는 미래 광명을 이끌 청년 6인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개정된 시민헌장에는 향후 10년 안에 도래할 인구 50만 자족 도시에 대비하고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 가능한 광명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승원 시장은 "15만 도시에서 30만 도시까지 40년이 걸렸지만 향후 10년 안에 광명시는 인구 50만의 자족 경제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 광역교통망 강화, 녹지공간 확보와 도시 회복 탄력성을 키워 광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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