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 산업페어·콘퍼런스·게임·공연·패션쇼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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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7~13일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 글로벌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 SM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켄지', 글로벌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 등이 참여해 문화기술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전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언더스탠드에비뉴와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성수 아트페어가 열린다.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고, 작가의 작업실과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소셜벤처들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는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가 열린다. 인공지능(AI)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3개의 메인 컨퍼런스와 6개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8~9일에는 언더스탠드 에비뉴 중앙광장에서 가죽, 금속, 도예, 뜨개, 목공 등 100여개의 공방들이 참여하는 공예마켓이 열린다. 웹툰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웹툰 산업 콘퍼런스 웹툰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 캐리커쳐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2일에는 성수역 3번 출구 앞 성수이로와 연무장길 일부 구간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고등학생 디자이너들과 모델들이 펼치는 야외 패션쇼, 재즈 퍼레이드, 기성·신진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아트페어, 연주회,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 체인지메이커 콘퍼런스, 트레저성수(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성수동의 인기 맛집에서는 식음료 증정·할인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구성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구의 대표 축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은 물론 관광·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성동구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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