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 선도지구 선정 공모 9개 구역 1만8000세대 신청

기사승인 2024. 09. 29. 13: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양시청2024.07.10_저용량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지난 27일까지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평가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19곳 가운데 9개 구역, 약 1만8000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출된 제안서상의 주민동의율은 평균 86.4%였으며, 정확한 수치는 추후 검증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의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중 선도지구 최종 선정 단지를 발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도지구는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