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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5월 경북도, 6월 지방시대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18억원 중 국비 12억원, 지방비 4억5000만원, 자부담 1억5000만원으로 구성된다.
군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현서면 천천1리는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80%를 차지하고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70% 이상인 지역이며 사업기간은 202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환경과 경관을 개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천천1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천천1리 박찬열 이장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