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예술·음식 체험해요”…라이프스타일 투어 개최

기사승인 2024. 09. 22. 11: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9월 25일~11월 10일 관광특구 7개 지역서 진행
서울라이프스타일투어
서울라이프스타일투어 포스터. /서울시
이태원, 명동, 남대문 등 서울 관광특구 7개 지역 일대에서 서울만의 매력적인 지역문화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9월 25일~11월 10일 관광특구 7개 지역 일대에서 역사, 예술,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는 '당신만의 서울을 찾아보세요(Find your Seoul)'라는 주제로 △서울 크리에이터 투어(이태원~홍대) △서울 트렌드세터 투어(종로청계~동대문패션타운) △서울 엔터테이너 투어(잠실~강남) 총 3개 구역(zone)에서 열린다.

먼저 '서울 크리에이터 투어(이태원~홍대)'는 9월 25~29일 5일간 진행하며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과 예술이 태동하는 홍대 일대에서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9~13일은 종로청계와 동대문패션타운, 명동, 남대문, 북창동, 다동, 무교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서울 트렌드세터 투어(종로청계~동대문패션타운)'가 열린다.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지역과 전통 시장을 탐방하며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 도심 속 여가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서울 엔터테이너 투어(잠실~강남)'는 11월 6~10일 5일간 잠실 석촌호수와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펼쳐진다. 석촌호수, 코엑스 등 서울만의 문화복합공간을 체험함과 동시에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도심 속 낭만 버스킹'에서는 퍼포먼스, 음악, 댄스, 마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라이프투어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경우에는 관관특구 탐험단을 신청하면 된다. 탐험단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곳곳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7개의 관광특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색적인 나만의 서울 여행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