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풍산읍 감애마을 선정

기사승인 2024. 09.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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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7억원 확보 내념부터 4년간 추진
0919 안동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선정
마을 주민 주도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하는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이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총사업비 17억원(국비 12억원)을 확보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 주택정비와 빈집철거,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시에서 사업 대상지인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마을 환경정비가 시급한 실정으로 이에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동의율을 보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시는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노후주택 정비, 공·폐가 철거, 마을안길 정비 등 지역맞춤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종숙 시 미래농업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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