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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구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북포레스트(Book for Rest)'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각종 무대가 연출된다.
무대공연은 △주민 축하공연(댄스, 난타, 합창) △어린이 디제잉쇼 △버블쇼 △그림책 연극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체험존에는 부채 만들기, 책축제 가방 만들기, 용키링 만들기, 보드게임, AI책 쉐도잉 체험, 책갈피 만들기, 독서 퀴즈, 태블릿으로 동화 캐릭터 드로잉, 풍선아트 체험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꿈나무도서관, 청파도서관 등 기관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독서존에는 빈백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야외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주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져와 관심 있는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 교환전도 열린다.
박희영 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통해 구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