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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한 이번 디자인 앤 아트는 시가 주최하고 재단에서 주관하는 시의 대표적인 디자인 행사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박제성 서울대 교수와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각각 영상 제작과 음악 연출로 참여했다.
국내 최정상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초대형 미디어아트 '시(時)의 시(詩)'와 '인비테이션(INVITATION)'은 길이 222m에 이르는 거대한 DDP 전면 외벽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들였다.
또 세계적인 아티스트 펠리체 바리니, 아뜰리에 시수, 스튜디오 버티고 등이 참여한 글로벌 전시는 DDP의 낮과 밤을 채웠다. □ 이번 디자인&아트>는 개막식, 아트 토크&투어, 포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일 첫 프로그램은 서울라이트 DDP 가을 연출진이 참여해 '왜 김환기인가?'라는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아트페어 프리즈서울을 방문한 미술계 명사들이 참여해 포럼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수자, 서펜타인 갤러리 예술감독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등 예술계 거장과 시민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경돈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디자인 앤 아트를 통해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DDP에서 즐길 수 있었다"며 "12월에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