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위해 19개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 09.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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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 심의 확정
대구 북구,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위해 19개 사업 추진
11일 열린 대구 북구 제5차 청년정책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사업 심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북구
대구 북구가 '청년이 삶고 싶은 젊은 북구'를 위해 19개의 사업을 심의하고 확정해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 11일 제5차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일자리 △주거복지·공간 △문화·참여권리의 3개 분야 19개 세부사업(총사업비 211억원)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2025년도 청년관련 일자리 공모사업 국비 감소에 대한 대응 △관내 대학들과 연계한 협업 △창업기업 지원에 대한 종합 계획과 창업 후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시된 의견들은 다음해 부서업무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만들어 청년들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청년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는 2021년 4월 발족했다. 관련 전문가, 대학생, 청년 CEO, 관련기관 부서장, 구의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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