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 가동~생림 사촌 국지도 60호선 부분 개통

기사승인 2024. 09.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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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부터 9㎞ 구간 개방
한림 생림
김해시 한림~생림 도로건설공사 현장./ 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간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한림면 가동리 가동교차로에서 생림면 사촌리 사촌교차로 구간 9.44㎞를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한림~생림간 도로건설공사는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에서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까지 14.34㎞를 연결하는 공사로 지난 2006년 3월 착공해 이번에 한림 가동~생림 사촌 구간을 부분 개통하고 2026년 12월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 한림~생림 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고 급한 경사에 굴곡이 많아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으로 불편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왕복 4차선 국지도 개설로 통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국도 58호선 생림 구간 접근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광재IC 등 주요 도로와의 연결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2026년 12월 창원 대산까지 전체 개통이 되면 2019년 3월 개통한 국지도 60호선 동읍~한림 구간과 연결돼 창원시가지까지 통행 가능해지며 국도 25호선 밀양 수산 부근과도 연결돼 지역간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민과 물류 이동이 휠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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