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추석 전 지급

기사승인 2024. 09.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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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담 완화 위해 1주일 앞당겨
경남도청
경남도청./ 경남도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달 20일이 정기 지급일이지만, 정부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도는 생계급여 지급 대상 9만 1251가구, 11만 2247명에게 총 488억원을 신속히 지급한다.

생계급여는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13일 생계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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