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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옛 상무소각장 일대, 문화공간으로 거듭 난다

광주 옛 상무소각장 일대, 문화공간으로 거듭 난다

기사승인 2024. 09. 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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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전시관도 신축...문체부 '민생토론회' 추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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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광주 옛 상무소각장 일대에 도서관과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8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광주가 문화중심 도시로 자리잡도록 이 같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쓰레기를 소각했던 상무소각장 일대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소각장 부지에 건립될 광주대표도서관은 현재 기초공사 단계로 2026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예산은 516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소각장 공장동 건물은 예산 436억원을 들여 다목적 전시관과 시민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한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전시관 노후화에 따라 전시관도 신축한다. 비엔날레 전시관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전시관은 전시실, 수장고, 홍보관 등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2028년 개관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0181억원이다.

또한 광주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인다. 문체부는 광주의 남도달밤야시장, 별밤미술관,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 추억의 충장 축제&버스킹 월드컵,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등 5개 명소와 축제를 '로컬100'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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