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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는 공연을 비롯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더디가도 함께' 공모전 시상 및 작품 전시, 비누 만들기와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해당 행사는 양산시 치매 진단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계획하고 진행한다.
'더디가도 함께'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치매 진단자 대상으로 작품 공모에 나서 9월까지 진행한다. 행사 당일에는 관심 있는 시민들 앞에서 수상작 전시와 시상을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억을 찾는 카페'에서는 다과를 함께 나누며 치매 진단자 및 가족들 간의 따뜻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 진단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