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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미래 제품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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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9. 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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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현장 부스 3D 이미지.
경동나비엔은 오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사업인 콘덴싱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의 도약을 위한 생활환경 솔루션도 에어케어와 난방 존으로 나뉜 부스를 통해 전시한다.

에어케어 존에선 환기청정기, 콘덴싱 에어컨 등을 선보인다.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며 이산화탄소 등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관리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콘덴싱 에어컨은 콘덴싱 기술과 배열을 활용하는 기술이 함께 적용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냉방, 환기, 공기청정, 제습의 복합 기능을 구현한다. 여름철 지역난방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열로 냉방을 구현하기에 기존 에어컨 대비 약 42% 전기 요금이 절감되는 장점을 갖췄다.

난방 존에선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전시한다. 퀵 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약 93% 단축된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 연간 20톤(t)에 달하는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박람회 기간 중 부스에 방문하고, 스태프를 통해 방문증을 인증받은 사람에게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리유저블 컵 또는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기후환경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간의 노력들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기업 이념을 적극 실천하면서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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