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응용 역학 분야 전 세계 연구자등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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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교수는 오는 11월부터 4년간 이사회 임원으로서 연합의 정책 결정, 학술 행사 기획,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을 주도한다. 한양대 관계자는 "4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연합은 국제과학협의회 회원으로서 전 세계 과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며 "8명의 이사회 임원은 이론·응용 역학 분야 전 세계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활발히 활동하도록 기구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어 "송시몬 교수는 이론·응용 역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탁월한 연구 성과와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송 교수는 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ICTAM 2024 대회'에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대회 개최를 이끌었다"며 "송 교수가 성공적으로 이끈 대회는 대한민국의 기계공학과 역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송 교수는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연합의 발전과 글로벌 학문 공동체의 성장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