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시장,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 초헌관 추대

기사승인 2024. 08. 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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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초헌관
홍태용 김해시장(왼쪽)이 29일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의 초헌관으로 추대된 뒤 송우진 김해향교 전교로부터 천권을 전달받고 있다./ 김해시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29일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의 초헌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추대하는 천권(추천장)을 전달받았다. 송우진 김해향교 전교, 김경규 김해향교 수석장의, 허갑문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 회장 등이 김해시를 방문해 천권을 전달했다.

문묘석전은 연 2회(음력 2월 및 8월 초정일)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이며 오는 9월 10일 김해향교 대성전에서 추계석전이 개최된다.

초헌관 홍태용 김해시장,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노구현 성균관유도회 전 한림 지회장, 종헌관(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허갑문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 회장 등이 집사로 참여해 추계석전과 헌다례를 함께 봉행한다.

김수연 시 문화유산과장은 "김해향교는 경남도의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우리 시의 주요한 역사·문화적 자산"이라며 "문묘석전은 단순히 예를 올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고 나아가 발전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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