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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TX 열차 궤도이탈 사고 신속 복구에 만전”

국토부 “KTX 열차 궤도이탈 사고 신속 복구에 만전”

기사승인 2024. 08.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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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장관 "코레일 안전관리 시스템 강도 높게 점검"
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18일 발생한 동대구역~경주역 간 KTX-산천 열차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후 4시 38분경 발생한 동대구역~경주역 간 KTX-산천 열차 궤도이탈 사고의 신속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부산역에서 이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코레일 관계자로부터 사고 및 조치현황, 조치계획을 보고 받았다.

그는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고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열차지연에 대한 안내를 충분히 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만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코레일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철도 수송 공기업인 만큼, 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강도 높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이날 발생한 KTX 궤도이탈 사고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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