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출신 고평기 치안감 승진,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에

기사승인 2024. 08.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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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기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제주 애월읍 출신인 고평기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으로 발령 받았다.

경찰청은 지난 14일 치안정감 인사에 이어 치안감 2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에 따르면 고평기 신임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은 69년생으로 제주사대부고와 경찰대학교를 9기로 졸업하고, 1993년 경위로 경찰에 임용됐다. 이후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고평기 국장은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제주서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도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기북부청 차치경찰부장을 거쳐 서울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재직중 치안감으로 승진해 이번 인사에서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으로 임명됐다.

고 신임 국장은 경찰내에서 청소년과 여성관련 범죄 예방과 대응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선·후배 사이에서 친화력이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상훈으로는 2004년도 근정포장과 2015년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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