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전임상 기술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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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생명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실험동물의 이용과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체의 오염과 확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험동물시설 내 개별환기케이지(IVC, Individually Ventilated Cages) 시스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개별환기케이지 시스템에서 배기먼지(EAD, Exhaust Air Dust)를 추출해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병원성 미생물을 검출하는 건강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했다.
배기먼지를 이용한 건강모니터링은 실험동물을 희생시키지 않는 윤리적인 방법으로 실험동물의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전임상 연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헬스모니터링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한국뇌연구원 등 산·학·연·병에 건강모니터링 기술서비스를 지원 양질의 실험동물이 연구에 이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있다.
신약·의료기기·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전임상 기술서비스 상담과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비침습적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동물의 불필요한 희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험동물시설의 오염원을 보다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병원성 미생물 오염사고로부터 실험동물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