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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선지급 정산 ‘빠른정산’ 대금 누적 40조 달해

네이버페이, 선지급 정산 ‘빠른정산’ 대금 누적 40조 달해

기사승인 2024. 07. 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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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정산 홍보 이미지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로 선지급된 정산대금이 누적 40조원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배송시작 다음 날 또는 결제 후 약 3일만에 대금의 100%를 정산하는 무료 서비스로,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 가맹점에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되는 일반적인 정산주기인 8일보다 5일정도 빠르다. 이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가장 빠른 정산주기다.

서비스 신청 조건의 진입장벽도 낮다. 스마트스토어 또는 주문형 가맹점 사업자인 경우 네이버페이 월 거래건수 3개월 연속 20건 이상과 반품률 20% 미만에 해당하면 추가 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한 약 1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선지급된 대금은 약 40조원이다. 이를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선정산 대출'로 변환하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는 약 1800억원에 달한다. 선정산 대출은 길게는 두달까지인 긴 정산주기를 가진다.

네이버페이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월 전자금융업권 중 유일하게 '상생 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향철 네이퍼페이 결제사업 총괄책임리더는 "최소한의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추면서도 안정적으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네이버페이의 우수한 위험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의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가맹점과 상생하며 빠른정산 서비스의 지원효과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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