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소방안전캠프 성료

기사승인 2024. 07.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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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체험·VR 사격으로 재미 더해 참가자들 큰 호응
[붙임]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대구지부 소방안전캠프 성료 1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대구지부 소방안전캠프./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대구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는 한국119청소년단 소방안전캠프가 4회째를 맞았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대구사격장과 소방본부 교육대 훈련탑에서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소방안전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대구지역 한국119청소년단원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62명이 참가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단체 체험활동과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였다.

체험 내용으로는 학교에서 배운 소방안전 이론을 바탕으로 방화복 착용, 계단오르기, 방수훈련, 지하 농연 미로장 탈출 체험 등 1일 소방관 체험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단체 서바이벌, 스크린 사격, VR 사격을 통해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김봉진 예방안전과장은 "캠프를 통해 119청소년단원 모두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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