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내륙인 대상 관광 상품개발 박차

기사승인 2024. 07.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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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여행업계 5곳과 인플루언서 등 20명 초청 팸투어 실시
경북 해양문화와 전통문화 관광자원 중국 내륙지역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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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를 찾은 중국팸트어단/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내륙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중국관광객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이번 경상권 공동 팸 투어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경상권으로 분산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중국 청두 여행업계 5곳과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경상권 관광 상품 개발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대구시, 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협조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청두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5일에 경주를 방문해 경주 엑스포대공원,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으며, 2일 차인 26일에는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영일대,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등을 방문했다.

이번 팸 투어는 중국 내륙인이 접하기 힘든 해양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됐다. 중국 청두 소재 주요 여행사 직원과 방송사 기자, 인플루언서 등 총 20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동해안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 투어를 통해 경북의 해양문화와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중국 내륙지역에 알리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상권 관광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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