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포획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 차단

기사승인 2024. 07.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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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서 관계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등 50여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김천시가 경상북도와 경찰청과 김천경찰서 관계자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을 듣고 있다./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안전교육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포획과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 차단에 나섰다.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와 경상북도 경찰청과 김천경찰서 관계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총기 안전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총기 관리와 포획 시 준수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총기사고 사례와 총기 안전관리 수칙, 총기 입출고 방침, 포획 시 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방역 수칙 교육 또한 함께 진행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총기 안전과 포획 시 준수사항 교육을 계기로 총기 관리와 사고 방지를 빈틈없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과 수확기 농가의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구제 활동에도 힘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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