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성’ 통계지표로 입증하다

기사승인 2024. 07.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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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통계청 통계지표 분석 결과 발표
별초롱어린이집
지난 3월 개원한 달성군 화원읍 소재 별초롱어린이집에서 최재훈 달성군수(왼쪽 두번째)가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정채들의 성과과 통계청 중요 통계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달성군은 통계청 중요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중요 지표 62개 중 군단위 1위 17개와 대구시 1위 32개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계지표 분석은 대구시의 협조로 약 2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1000명 이상 기준, 2023년) 1.03명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신혼부부 비율(2022년)과 출생아 비율(2022년) 등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군 단위와 대구시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인구 100명당 유치원 원아 수(2023년)는 20.92명,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2014~2023년 평균)은 5.42%로 군 단위와 대구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제와 산업 부문에서 재정자립도(25.83%, 2023년)가 군 단위에서는 2위, 대구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실질GRDP(8조770억원, 2021년), 제조업 종사자 비율(42.32%, 2022년) 등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주거·환경·복지·안전 분야 주요지표에서도 노후주택비율(11.6%, 2022년)과 녹지율(88.71%, 2022년)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통계지표 분석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달성군의 빛나는 성과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서가는 주거·교육환경 구축에 매진하고 일자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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