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인천공항·송도 벤치마킹

기사승인 2024. 07. 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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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소방?건설 벤치마킹으로 도정 접목 방안 모
충남도의회 건소위, 인천 국제공항 소방대 벤치마킹 후 기념촬영.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가 제35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1박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일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방 및 건설 현장 벤치마킹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소방대와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대교 홍보관 등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광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철기, 김기서, 양경모, 윤희신, 이재운, 위원이 참석했다.

먼저 위원회는 국제공항소방대를 방문해 항공기 사고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펼치고 있는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곳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토교통부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따라 실제 모형항공기 화재진압훈련 등 자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공항 내 사고 수습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인천중부소방서, 119특수구조단과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공공 소방기관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송도 센트럴파크에 찾아가 브리핑을 받고 야간경관과 지역 상권, 도보투어코스, 수상레저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며 대상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했다. 특히 내포신도시 홍예명품공원 조성 사업 관련해 접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을 점검한 위원들은 "인천국제공항소방대의 경우 민간소방대와 공공 소방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재난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런 민관협력 대응 시스템은 재난관리를 강화하는 선진형 시스템으로 충남도도 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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