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자로 전문가들 10월 경남에 모인다

기사승인 2024. 07.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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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업·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도모
업무협약(1)
김명주 경남도 부지사(가운데)가 지난 19일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장(왼쪽),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과 함께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남도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오는 10월 경남에 모인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22일 경남에서 열리는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에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SMR 기술개발, 규제기준, 정부 지원정책,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9일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컨퍼런스 총괄 운영과 지원을 하고,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와 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홍보를 추진하며,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기술준비위원회 구성과 참가 기업 유치를 담당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아준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를 비롯한 기술위원회 참여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에 감사하다"라며 "경남이 국내를 넘어 SMR 글로벌 시장의 제조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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