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가 볼링의 고장 경북 구미에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구미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을 비롯한 볼링장 3곳에서 펼쳐진다. 전국 초·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1065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다.
대회는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을 겸해 치러져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스포츠채널에서 남고부와 남녀 대학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45레인)을 전국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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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45레인)을 전국에 선보인다./권병건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며 "금오산과 낙동강을 비롯한 구미의 명소도 두루 들러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