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국가기술자격 실습장 운영…직원 역량개발

기사승인 2024. 07.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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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설비보전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실기대비 실습장 운영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직원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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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대상 유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내에 국가기술자격 실습장을 운영하고, 직원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15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각각 연 3회 실시되고 있는 설비보전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시험은 제철소 설비관리에 필수적인 설비보전 분야의 기술을 요하는 시험이다.

포항제철소는 자격시험 실기를 대비하는 직원들을 위해, 평소 정비기술교육장으로 사용되는 공간을 일정기간 국가기술자격 실습장으로 운영해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직원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실습장에서는 중량물 취급, 유압·공압, 진동소음측정, 용접 및 절단 등 설비보전 분야의 모든 교육이 가능하다.

올해 역시 2회차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위해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실습장을 운영한다. 실습장 운영기간에는 제철소 정비기술교육 전문강사가 상주하면서 실습 코칭도 제공한다.

올해 제1회 설비보전기사 자격시험에서는 실습장에서 실기를 대비한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PS테크, 포스코PR테크, 포스코PH솔루션 등 다수의 포스코와 그룹사 직원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실습장 운영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설비기술부 정세한 과장은 "설비기술부는 기본 정비기술을 교육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장을 제공하는 등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 전체의 정비역량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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