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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주관하는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시즌3'가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시즌3'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신라불교초전지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월 진행한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물결 랑)'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들이 들려주는 실감나는 마을이야기와 함께 선선한 저녁공기를 맞으며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구미 외 대구, 문경, 용인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야행길 프로그램에 함께한 참여자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와 설명으로 마을이야기와 신라불교의 전파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걷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9월에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가을 시즌에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등 주말 낮 즐기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햇볕 쬘 랑) 주말 저녁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환하다 랑)으로 신라불교초전지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진행한다. 일정과 다양한 소식은 모례랑 공식 SNS(네이버예약 '모례랑', 인스타그램과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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