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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여름밤을 달리는 시티투어, ‘밤·달·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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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07. 14. 13:11

5000원으로 대구 도심여행
가성비 끝판왕, 움직이는 무더위 쉼터 역할
[붙임2] 밤을 달리는 시티투어 포스터
밤을 달리는 시티투어 포스터./대구시
대구의 여름밤을 달리는 시티투어 '밤·달·시'가 선보인다.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혹서기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을 대상으로 밤을 달리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른바 '밤·달·시'는 도심순환노선을 저녁 8시 35분까지 연장운행하는 이벤트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금·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탑승료를 50% 할인(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하며 탑승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도심순환노선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동성로, 서문시장, 두류공원, 앞산전망대, 수성못, 동촌유원지 등을 경유해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탑승객은 원하는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밤·달·시'가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함께 혹서기에 움직이는 무더위 쉼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정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휴가철을 맞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더위도 날리고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기시기 바란다"며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대구 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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