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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선문대에 따르면 1991년에 제정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학술상으로, 지난해 국내 이학·공학·농수산학·보건·종합 등 과학기술 분야 학술지 발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시상한다.
김 교수는 '물리치료 바이오피드백의 정의 및 범위와 활용법: 체계적 문헌 고찰'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이번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광범위한 문헌 고찰을 통해 바이오피드백의 여러 유형과 효과를 분석했으며, 물리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특히 바이오피드백의 생리학적 및 생체역학적 측면을 고찰해 물리치료에서 최적의 바이오피드백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